그림 11. 연직방향 유속분포(교각전면부)

본 소개 자료는 논문 “FLOW-3D를 이용한 교각주변 흐름의 수치해석”의 연구 내용입니다.

그림 11. 연직방향 유속분포(교각전면부)
그림 11. 연직방향 유속분포(교각전면부)

1. 서론

  • 최근 수리구조물 설계에서 3차원 수치해석 기법이 널리 사용되며, 교각 주변의 유동 특성 분석이 중요한 연구 주제로 부각됨.
  • 기존의 2차원 해석 방법은 교각 후면부 및 측면에서의 유동 변화 해석이 제한적이며, 수리모형 실험을 보완할 필요가 있음.
  • 본 연구는 FLOW-3D를 이용하여 3차원 수치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교각 형상에서의 유동 특성을 분석하여 실험 결과와 비교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함.

2. 연구 방법

FLOW-3D 기반 CFD 모델링

  • VOF(Volume of Fluid) 기법을 사용하여 자유 수면을 추적.
  • RNG k-ε 난류 모델을 적용하여 난류 해석 수행.
  • FAVOR(Fractional Area/Volume Obstacle Representation) 기법을 활용하여 복잡한 형상을 정밀하게 반영.
  • 경계 조건 설정:
    • 유입부: 부피 유량(Volume flow rate) 조건 적용.
    • 유출부: 자유 배출(Outflow) 조건 설정.
    • 벽면: No-slip 조건 적용.

3. 연구 결과

교각 형상별 유동 특성 분석

  • 교각 형상(원형, 직사각형)에 따른 유동 패턴 비교
    • 원형 교각의 경우 난류가 완만하게 형성되며, 후류(wake) 영역이 상대적으로 짧게 나타남.
    • 직사각형 교각의 경우 교각 후면에서 강한 와류가 발생하며, 난류 강도가 증가함.
  • 유속 및 압력 분포 분석
    • 유속 분포는 교각 전면부에서 최대 속도 0.3m/s, 후면부에서 난류 영향으로 속도가 감소하는 패턴을 보임.
    • 압력 분포 분석 결과, 전면부에서 압력이 가장 높으며, 후면부에서 급격한 압력 감소가 발생함.
  • 조도(Roughness) 계수 및 난류 모델 비교
    • 조도 계수가 증가할수록 유속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남.
    • 다양한 난류 모델(RNG k-ε, LES 등)을 비교한 결과, RNG k-ε 모델이 실험 데이터와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임.

4. 결론 및 제안

결론

  • FLOW-3D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각 주변의 유동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음.
  • 교각 형상에 따라 후류 형성 및 난류 강도가 달라지며, 특히 직사각형 교각에서 강한 와류 발생이 확인됨.
  • 난류 모델 중 RNG k-ε 모델이 실험 결과와 가장 유사한 결과를 제공함.

향후 연구 방향

  • 다양한 교각 형상 및 유량 조건에서 추가 시뮬레이션 수행.
  • LES(Large Eddy Simulation) 모델을 활용하여 난류 해석의 정밀도를 향상.
  • 실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 검증 및 최적화 연구 수행.

5. 연구의 의의

본 연구는 FLOW-3D를 활용하여 교각 주변의 유동 및 난류 특성을 수치적으로 분석하고, 실험 데이터를 통해 모델의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교량 설계 및 하천 유지보수 계획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 및 분석 방법을 제공한다.

그림 1. 교각 형상별 사진
그림 1. 교각 형상별 사진
그림 11. 연직방향 유속분포(교각전면부)
그림 11. 연직방향 유속분포(교각전면부)

6. 참고 문헌

  1. Flow Science, Inc. (2000). FLOW 3D User’s Manuals.
  2. Hirt, C.W., Amsden, A.A., and Cook, J.L. (1974). “An Arbitrary Lagrangian-Eulerian Computing Method for All Flow Speeds.” Journal of Computational Physics, 14, 227.
  3. 최성욱 등 (2004). “3차원 수치모형을 이용한 수제 주변 흐름의 수치 모의.”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한국수자원학회.
  4. 오병동 등 (2004). “Flow 3D에 의한 파샬 플륨 흐름 해석.”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37(5), 375-386.